대전시립연정국악단 14일 정기공연 '청춘'…"봄의 역동성 선율로"

김기태 기자 2024. 3.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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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국악원 큰마당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 제19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공연한다.

신춘음악회'청춘'은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라이브 연주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됐다.

국악원 관계자는 "봄의 활력을 가득 담은 시립연정국악단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지는 신춘음악회'청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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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국악원 큰마당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 제19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공연한다.

신춘음악회‘청춘’은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라이브 연주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됐다.

첫 번째 무대는 광활한 대자연의 나라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곡 '깨어난 초원'이다.

이어지는 곡 '금잔디'는 안시성에 핀 꽃을 고구려인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만든 작품으로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과 웅장한 대륙의 기상을 보여준다.

마지막 곡은 역사로만 만날 수 있었던 고려인의 삶을 섬세하면서도 서사적으로 표현한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협연 무대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새야새야, 흔적',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3월에 오는 눈, 황홀극치'까지 봄의 설렘을 전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봄의 활력을 가득 담은 시립연정국악단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지는 신춘음악회‘청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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