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첨단지식특화클러스터 기업혁신파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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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과거 기업도시 선정 탈락 19년만에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포함해 현재 전국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기업도시 시즌2'라고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민간기업이 주도해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기업도시에서 절차를 간소화하고 면적의 최소 면적을 100만㎡에서 50만㎡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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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과거 기업도시 선정 탈락 19년만에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포함해 현재 전국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기업도시 시즌2'라고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민간기업이 주도해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기업도시에서 절차를 간소화하고 면적의 최소 면적을 100만㎡에서 50만㎡로 완화했다. 또한 외국학교법인이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설립,운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으로 확대하는 일부 법률을 개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첨단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 복합개발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은 ㈜더존비즈온이 맡는다.
기업혁신파크는 자기자본 500억 원 이상, 연 매출총액 2500억 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중량급 앵커기업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사업 위치는 남산면 광판초교 일대로 면적은 368만㎡다.
이곳에 첨단지식산업시설(IT·BT·AI·데이터 등), 연구시설,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교육시설, 복합문화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앵커기업 더존비즈온, 관련 계열사뿐만 아니라 IT, BT, 정밀의료 분야와 관련된 350개 이상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을 통한 춘천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는 조성 단계에서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3829억 원, 취업 유발효과 5835명이다. 운영 단계에선 생산유발효과 5조 5575억 원, 고용유발효과 4만 1313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6000세대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춘천시 30만 인구 달성을 통한 대도시 특례 조건에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첨단지식특화클러스터로 기업혁신파크를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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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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