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1천㎞ 이상 요새화 진행중…러 진격? 막아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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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리 지휘부와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았다"며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프랑스 BFM TV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진격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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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리 지휘부와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았다"며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프랑스 BFM TV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진격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보를 하나 드리겠다"며 "지난 3개월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긴 전선 전역에 걸쳐 방어선을 세우고 있다며 "요새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 킬로미터나 수백km가 아닌 1000km 이상"이라고 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전쟁 참상을 담은 자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오스카)을 받은 데 대해 소재가 된 마리우폴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감독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의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 20일'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엑스(X·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상은 우리나라 전체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리우폴의 공포는 결코 잊히면 안 된다"며 "전 세계는 러시아의 비인도적 침공이 우리 국민에게 끼친 영향을 보고 기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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