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 2023년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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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는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3%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 상승 견인 요인으로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니즈 충족과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캐시워크의 성장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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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는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3%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2023년 연 매출액은 1056억 원, 영업이익은 125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3%, 영업이익은 18.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상승 견인 요인으로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니즈 충족과 서비스 확장 및 글로벌 캐시워크의 성장이 주효했다. 먼저 캐시워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인앱 서비스 고도화로 사용자들의 전방위적인 헬스케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모두의 챌린지’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관리 습관화를 위한 촉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Walk)’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공동으로 다양한 걷기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건강행태에 동기 부여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2800만 명 이상이 팀워크를 통해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며 걷기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팀워크를 통해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사용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운영 효율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캐시워크에선 모바일 멘탈케어 서비스 ‘마인드키’, 일상 속 달리기 운동을 도와주는 ‘러닝크루’ 등을 리뉴얼해 이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2023년 실행횟수 1110억회, 총 사용시간 9억 7000 시간을 기록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캐시워크도 연 매출 88억 원을 돌파,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 사용자들의 보상 효능감을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활용해 유럽에도 진출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9월에는 이탈리아 앱스토어 내 헬스∙피트니스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워크 앱 고도화와 글로벌 캐시워크의 매출 상승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관리 앱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와 전문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2024년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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