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촬영감독 김동식 “아가미 생겨, 물고기와 대화도 가능” 농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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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수중촬영감독이 물고기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은어의 길 왕피천'을 기억에 남는 물속 풍경으로 꼽은 김동식은 "3일 잠을 못 자고 촬영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은 거다. 그래서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아가미가 생겨서 물속에서만 보인다. 지금은 물 속에 가면 물고기와 대화도 가능하다"고 농담했고 MC 김재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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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동식 수중촬영감독이 물고기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3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수중촬영감독 김동식, 프리다이버 박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어의 길 왕피천'을 기억에 남는 물속 풍경으로 꼽은 김동식은 "3일 잠을 못 자고 촬영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은 거다. 그래서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아가미가 생겨서 물속에서만 보인다. 지금은 물 속에 가면 물고기와 대화도 가능하다"고 농담했고 MC 김재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김동식은 "아가미가 나기 전까지는 어느 달, 언제 가면 찍을 수 있고 알을 어디에 낳는지 데이터를 갖고 간다"며 "순간포착하는 게 어렵다. 물고기 보고 다시 오라고 하지 못하지 않나. 기다리고 다음 컷은 뭘 찍을지 고민하는 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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