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야한 사진관' 첫방부터 감정 파고든 열연

황소영 기자 2024. 3.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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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주원
배우 주원이 힐링 판타지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ENA 월화극 '야한(夜限) 사진관' 1회에는 사진관을 찾아온 귀객을 위해 움직이는 주원(기주)의 하루가 그려졌다.

살던 집에서 쫓겨나 우여곡절 끝에 김영옥(금순)의 건물로 이사를 오게 된 주원은 새로운 곳에 사진관을 오픈했다. 사진관을 찾아온 귀객 임지규(성준)를 맞았고, 아내를 꺼내달라는 말에 당황했다.

음문석(남구)이 가져온 사건 파일을 확인한 주원은 고민 끝에 경찰서로 향했다. 유인수(고대리)의 도움을 받아 서영희(보라)를 만났다. 주원은 서영희에게 성준이 해준 이야기를 전하며 설득했고 그에게 기회는 한 번뿐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때마침 사진관에 도착한 서영희를 맞이한 주원은 첫 번째 셔터를 통해 두 사람을 만나게 했다. 두 번째 셔터를 통해 마지막 기억을 남겨줬다. 하루를 정리하던 주원은 산 자는 들어오지 못하는 사진관에 있는 권나라(한봄)를 마주치고 깜짝 놀랐다. 이에 앞으로 주원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주원은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로 분해 군더더기 없는 연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유연하게 치고 빠지는 주원의 연기 센스와 사진관 크루들과의 차진 케미스트리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배가했다. 더불어 귀객을 만나 사연을 들어주고, 이들을 위로하는 기주의 면모를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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