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고소할 것" 한서희, 男돌 실명 거론 대화 논란 전면 부인

김한길 기자 2024. 3.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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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유명 아이돌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일어나서 확인했다. 지금부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저건 내가 아닌데 왜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남자 아이돌의 실명이 거론된 사적 대화 내용이 유포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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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유명 아이돌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일어나서 확인했다. 지금부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저건 내가 아닌데 왜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 남자 아이돌의 실명이 거론된 사적 대화 내용이 유포돼 논란을 일으켰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대화 속 두 사람은 유명 남자 아이돌을 소개해달라고 하거나,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후 해당 여성 중 한 명이 한서희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한서희는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

한서희는 지난 2016년 빅뱅 출신 탑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서희 SNS]

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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