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아파트 70대 경비원 조경작업 중 사다리서 추락… 의식불명
김창학 기자 2024. 3. 12. 09:09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A씨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씨의 지시를 받고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관리사무소장 B씨를 입건하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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