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타와 XR 협력 가능성·업황 양호…목표가 상향-NH

김지훈 기자 2024. 3.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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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메타와 XR(확장현실) 기기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있고 가전부문 업황은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12일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보고서에서 "XR과 관련해서는 최근 메타 플랫폼스와 메타 퀘스트 프로 2세대 관련 협력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XR 시장이 애플과 디즈니, 구글과 삼성전자, 메타와 LG전자, 중화권 업체들 4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 LG전자도 중장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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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메타와 XR(확장현실) 기기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있고 가전부문 업황은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보고서에서 "XR과 관련해서는 최근 메타 플랫폼스와 메타 퀘스트 프로 2세대 관련 협력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XR 시장이 애플과 디즈니, 구글과 삼성전자, 메타와 LG전자, 중화권 업체들 4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 LG전자도 중장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높아진 실적 전망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가전부문의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을 고려했다"고 했다.

이어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4.6% 상향 조정한 3조7749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우려 대비 견조한 가전 수요 및 비용 안정화, 자회사 LG이노텍 실적 개선을 고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글로벌 가전시장 및 전장 수요 회복 가시화되는 경우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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