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서울문정점, ”기부 당연한 일”···기부릴레이 캠페인 이어가

[서울경제]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서울문정점 원진용 대표가 ‘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1,858,450원을 장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릴레이’는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해당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올해 1월부터 57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의 기부 릴레이는 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매장이 많아 올해 7월까지 스케줄이 가득 찬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 문정점은 기부 릴레이 13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고객에게 할인한 금액 전액과 본사 인력을 가맹점에 지원하며 가맹점의 따듯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따듯한 음료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륜진사갈비 서울문정점 원진용 대표는 “우리 매장은 단골손님이 많은 매장이다.”라며, “매장을 자주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어 행사를 진행 하게 되었고, 또 지역 관내 소외이웃에게 기부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가맹본사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기부금을 원진용 대표가 뜻을 전한 장지동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