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전자, 가전 예상보다 업황 양호…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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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의 가전부문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확장현실(XR) 시장 진출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였다.
이규하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가전 부문의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LG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높이게 됐다"면서 목표주가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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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의 가전부문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확장현실(XR) 시장 진출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가전 부문의 업황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LG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높이게 됐다"면서 목표주가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4.6% 높인 3조7천749억원으로 재조정했다.
그는 "가전 수요가 우려보다는 견조하고 비용도 안정화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세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하반기 글로벌 가전 시장과 전장의 수요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추가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조4천82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약 19%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연구원은 "XR과 관련해 최근 LG전자가 메타 플랫폼스와 '메타 퀘스트 프로 2세대'와 관련한 협의를 논의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글로벌 XR 시장은 애플과 디즈니, 구글과 삼성전자, 메타와 LG전자, 중화권 업체들의 4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큰 만큼 LG전자도 중장기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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