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서울옥션과 아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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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헤리티지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서울옥션과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 6인이 참여한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향수이자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6인의 작품 16점을 포함 총 22점을 경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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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800년 헤리티지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서울옥션과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 6인이 참여한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향수이자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6인의 작품 16점을 포함 총 22점을 경매한다. 이를 기념한 팝업 행사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오후 2시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경매로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창작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아티스트 협업 작품 낙찰자에게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 향수 50ml를 함께 증정해 향과 예술을 통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장마리아 작가를 비롯해 청신, 모모킴, 안성하, 정수진, 아방 등 국내에서 주목받는 30~40대 여성 신진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와 예술적 방법으로 '봄'을 상징하는 프리지아 향수를 표현했다. 아크릴부터 유화, 과슈, 콜라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해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냈다.
장마리아의 '인 비트윈-스프링 시리즈'은 작가가 여행 중 맡았던 싱그러운 프리지아 향에서 영감을 받아 신비로운 향으로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모든 감각을 어루만질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청신의 '블랙 네온: 프리지아'는 치유를 위한 약재로서의 프리지아를 담은 작품으로 수도승이 천연 꽃 약재를 채집해 놓은 수도원 테이블 위를 상상하며 위로와 치유를 담아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온라인 경매 개최와 함께 13~16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과 지하 1층에 팝업 공간을 마련하고 프리뷰(사전 관람) 전시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품작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향수부터 바디로션, 바디워시, 왁스타블렛 등 프리지아 향을 담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은은한 비누 향을 연상시키는 프리지아는 한국 여성들의 체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섬세한 향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향기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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