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모집 시기 2개월 앞당겨…7월 중 지원서 접수

허고운 기자 2024. 3.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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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내년(2025년)에 입영할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지원단(KATUSA·카투사)의 지원서를 오는 7월부터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병무청은 "카투사 선발에 불합격한 병역의무자도 당해연도 타 모집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 편익을 향상하기 위해 육군과 협조를 통해 카투사 지원 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입영하는 카투사 모집엔 1만5360명이 지원했고, 이 중 1762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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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대전정부청사 병무청에서 열린 2024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에서 진행요원이 난수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2023.1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병무청은 내년(2025년)에 입영할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지원단(KATUSA·카투사)의 지원서를 오는 7월부터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진 9월에 지원서를 접수하고 11월에 최종 선발 여부를 발표했다. 이에 선발이 되지 않는 경우 시기상 당해연도 타 모집 분야 지원 등 입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병무청은 "카투사 선발에 불합격한 병역의무자도 당해연도 타 모집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 편익을 향상하기 위해 육군과 협조를 통해 카투사 지원 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에 대한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지원자격 등은 병무청이 6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 입영하는 카투사 모집엔 1만5360명이 지원했고, 이 중 1762명이 선발됐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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