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男 아이돌 성희롱 의혹 부인 "허위사실 유포 고소"

강내리 2024. 3.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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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서희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일어나서 확인했다. 지금부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저건 내가 아닌데 왜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 씨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탑 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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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서희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일어나서 확인했다. 지금부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저건 내가 아닌데 왜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남자 아이돌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적 대화를 나눈 내용의 캡처 사진이 확산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화에 참여한 여성 A씨가 한서희 씨라는 추측이 제기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메시지 속 A씨는 자신의 경제력을 과시하며 유명 남자 아이돌들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후드티를 벗겼다", "배에 복근이 있는데도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한편 한서희 씨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탑 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저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한 남자 배우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사진출처 = 한서희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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