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도전에 악재…GK 에데르송, 허벅지 다쳐 '4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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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 리버풀과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부상 악재'가 터졌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시티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골키퍼 에데르송이 오른쪽 대퇴직근을 다쳐 최대 4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도 맡고 있는 에데르송은 당분간 EPL 경기뿐만 아니라 오는 24일 잉글랜드, 27일 스페인과의 대표팀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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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 리버풀과 함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부상 악재'가 터졌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시티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골키퍼 에데르송이 오른쪽 대퇴직근을 다쳐 최대 4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도 맡고 있는 에데르송은 당분간 EPL 경기뿐만 아니라 오는 24일 잉글랜드, 27일 스페인과의 대표팀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에데르송은 지난 11일 치러진 리버풀과 2023-2024 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분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쇄도하는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에데르송은 후반 11분 백업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와 교체됐다.
결국 에데르송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앞으로 3∼4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스널, 리버풀(이상 승점 64)에 승점 1차로 뒤지는 3위 맨시티(승점 63)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가 한 달가량 골문을 비워야 하는 악재에 빠졌다.
맨시티는 당장 4월 1일 선두 아스널과 EPL 29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에데르송의 공백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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