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상승 모멘텀 아쉽지만 저평가 매력은 충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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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한국철강에 올해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저평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2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고 올해 하반기 주택분양 등 선행 지표의 개선이 이뤄지면 한국철강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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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한국철강에 올해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지만, 저평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8600원에서 상향 조정한 9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2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 전 분기 대비해선 25%가 밀릴 것으로 봤다.
그는 "1분기 국내 철근 수요가 감소하고 철근과 철스크랩의 스프레드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1분기 국내 철근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10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전방산업인 올해 주택분양 가구 수는 전년 수준 정도로 예상됨에 따라 철근 수요와 시차를 고려하면 올해 국내 철근 수요는 950만톤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하고 한국철강의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고 올해 하반기 주택분양 등 선행 지표의 개선이 이뤄지면 한국철강에 대한 투자심리도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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