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어린시절 가수 꿈, 고음 안 돼 포기‥중2 땐 목소리 콤플렉스”(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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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청소년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정형석은 "소풍가거나 자율학습 시간에 '노래 한곡 해' 하면 노래도 하고 좋아했다. 그래서 가수가 꿈이었다. 발라드를 좋아했다. 그때 당시에 록발라드가 상당히 유행했다. 그런데 제가 고음이 안 돼서 가수를 포기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연극영화과를 간다고 해서 솔깃했는데 저는 비서과를 붙었다. 거기서 연극동아리를 만났는데 연기가 매력있더라. 그다음해에 서울예대 연극과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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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청소년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3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형석은 "소풍가거나 자율학습 시간에 '노래 한곡 해' 하면 노래도 하고 좋아했다. 그래서 가수가 꿈이었다. 발라드를 좋아했다. 그때 당시에 록발라드가 상당히 유행했다. 그런데 제가 고음이 안 돼서 가수를 포기했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연극영화과를 간다고 해서 솔깃했는데 저는 비서과를 붙었다. 거기서 연극동아리를 만났는데 연기가 매력있더라. 그다음해에 서울예대 연극과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나"라는 질문에는 "중2 때 변성기가 온 것 같은데 그때는 콤플렉스였다. 분식집에서 주문하면 '징그럽게 편하게 얘기해' 하셨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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