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재료로 기력 챙기세요"…롯데호텔 서울, 봄 특선메뉴 선봬

무궁화, 봄철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 매운탕' 등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봄 특선메뉴(롯데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은 봄철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좋은 봄 특선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무궁화'에서는 봄철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 매운탕', 톳밥에 멍게를 넣은 '멍게밥', 제철 참소라가 들어간 '해물무침' 등을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은 원기 회복에 좋은 메뉴를 준비했다. 해삼, 관자, 새우 등의 해산물과 피부 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부레 등을 함께 쪄낸 '팔진 건부레찜', 홍콩 특제 소스인 XO소스에 찐 활바닷가재를 졸인 'XO 소스 활바닷가재 분사찜' 등을 맛볼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봄 내음을 한껏 담은 계절 특선 코스메뉴를 판매한다. 금태와 죽순을 활용한 맑은국, 사시미 6종, 혈액순환에 좋은 우엉과 스키야키 소스를 곁들인 한우 수비드 구이, 새조개 샤부샤부, 도미솥밥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단새우와 망고, 금귤, 생와사비로 속을 채운 곰취나물 롤, 스튜 종류인 달콤한 카레의 바닷가재 프리카세, 시금치 퐁뒤, 버터에 부드럽게 익힌 흑후추 향의 한우 토시살 구이 등으로 구성된 코스메뉴를 만날 수 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