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주차장 침수방지 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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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 지원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우기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 등 공동주택 재해예방에 집중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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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신청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 지원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통해 우기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 등 공동주택 재해예방에 집중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도는 2022년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 같은 재해를 막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자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모두 23개 단지를 방문했고 단지 여건에 적합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방안, 예방 대책, 관리·대응 방안 등 자문을 지원했다.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직접 전자 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뒤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기를 대비해 전문가와 함께 경기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단지 내 침수사고 예방과 배수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조언으로 실질적인 예방효과가 높다"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와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2년 403단지, 지난해 418단지 등 모두 2544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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