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김희애 ‘보통의 가족’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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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이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보통의 가족'은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허진호 감독이 참석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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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보통의 가족'이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허진호 감독이 참석을 확정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통의 가족'은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허진호 감독이 참석을 확정했다.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을 지닌 아시아 영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세티는 “'보통의 가족'은 관객들을 사로잡는 앙상블 드라마다. 각 캐릭터들은 생존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비뚤어진 본능을 드러내며 스스로 맨 얼굴을 드러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은유”라고 초청 이유를 밝히며 인간의 내면을 밀도 있게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또한 '보통의 가족'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몽스 국제영화제,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마이애미영화제, 워싱턴DC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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