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오늘(12일)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무슨 말 할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3. 12.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신영의 후임으로 낙점된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출발을 알린다.

남희석은 12일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진도 편 녹화에 나선다.

김신영의 하차와 함께 남희석이 새 MC로 대두됐고 이는 빠르게 공식화됐다.

한편 남희석이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김신영의 후임으로 낙점된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출발을 알린다.

남희석은 12일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진도 편 녹화에 나선다. 기존 진행자였던 김신영에 이어 새 MC가 된 그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일 KBS 측은 김신영이 MC 자리에서 떠나게 됐다며 갑작스런 소식을 전했다. 김신영이 고(故) 송해에 이어 지난 2022년 10월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일로 대중으로 하여금 의아함을 자아냈다.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콘셉트상 한 번 MC를 맡으면 변동 없이 오랜 기간 방송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너무 이른 MC 교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KBS는 “MC 교체는 시청률 하락 등 44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시청자들 의견과 프로그램의 특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추진됐다“고 밝혔다.

김신영의 하차와 함께 남희석이 새 MC로 대두됐고 이는 빠르게 공식화됐다. 이에 남희석은 매체를 통해 ”부담되는 자리이며 정말 어려운 자리다. 어르신들께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진행을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갑작스런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은 6일 급성 후두염으로 진행중이던 라디오 방송에서 잠시 하차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컨디션을 끌어올려 지난 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며 투혼을 보여줬다. 그는 ”저 보러 오신거냐. 마지막 기억이 이런 따듯한 기억이라서 다행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관객들을 환하게 반겼다.

한편 남희석이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