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0시축제’ 새 로고 디자인 확정…젊은 축제 이미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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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8월 열리는 '대전0시축제'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한 로고는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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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8월 열리는 ‘대전0시축제’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한 로고는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들어간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0시축제를 더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했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0시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사이 1km 구간의 왕복 6차로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진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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