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한국을 어떻게 상상하니?" AI에게 서울을 묻다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3.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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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상상한 한국,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주제로 만들어진 광고가 제작됐는데 함께 보시죠.

"AI야, 넌 한국을 어떻게 상상하니?"라는 질문과 함께 단청의 문이 열립니다.

궁궐부터 남산과 한강, 빽빽한 아파트부터 한반도의 모습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을 상상한 그림에는 첨단 도시를 상징하는 사이버 펑크 스타일도 느껴집니다.

사실 이 광고는 한국관광공사·서울시와 함께 제작하려던 홍보 영상인데, 실제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라는 우려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2종류가 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처음 작품을 만드는 데는 6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전이안/감독 : AI 시점에서 바라본 서울은 어떨지, 한국은 어떨지… AI를 가지고 영상을 이렇게까지 딥하게 만든 적이 없어요.]

4,000개가 넘는 소스를 만들었지만 고작 사용한 것은 5% 정도라는데요.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을 만들어 줘" 이런 식으로 AI가 만든 그림들에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더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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