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미국국채 모바일 특판 출시
구현주 기자 2024. 3. 12. 08:2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신한쏠증권에서 미국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미국 정부가 과거 2020년 6월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피치)이며 2025년 5월 31일 만기이다. 해당 미국국채는 표면금리 0.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채권이다. 채권 매수금리가 높을수록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하기에, 만기까지 보유 시 자본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가 있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다. 6개월 단위 이자와 만기 원금 상환도 달러로 지급된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부터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 달러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고객의 글로벌 투자자산 니즈 확대를 반영해 다양한 해외채권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