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모두투어, 손잡았다…"패키지 차별화"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3.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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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와 모두투어(080160)가 손을 잡았다.

야놀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모두투어 3사가 패키지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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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패키지 여행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차별화한 해외여행 제시할 것"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왼쪽부터),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야놀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야놀자와 모두투어(080160)가 손을 잡았다.

야놀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모두투어 3사가 패키지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놀자 플랫폼은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모두투어와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해외 항공 서비스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모두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공유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이번 모두투어와의 협업으로 해외여행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변혁의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야놀자 플랫폼의 고객 친화적 서비스와 결합해 증가하는 해외여행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치열한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패키지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인터파크트리플,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투어의 지난 35년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보다 나은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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