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만 돌파 ‘파묘’ 북미·영국 등 개봉 확정‥133개국 판매[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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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9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 133개국 판매 및 주요 국가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9일 연속 1위, 누적 관객 817만7,233명을 기록했다.
133개국 판매를 기록한 '파묘'는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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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파묘'가 9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 133개국 판매 및 주요 국가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19일 연속 1위, 누적 관객 817만7,233명을 기록했다.
133개국 판매를 기록한 '파묘'는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2월 23일 몽골을 시작으로 2월 28일 인도네시아, 3월 8일 대만에서 개봉했으며 이후 3월 14일 호주 및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3월 15일 북미,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3월 20일 필리핀, 3월 21일 태국까지 개봉한다. 홍콩 및 마카오, 캄보디아는 4월 중 개봉 예정이다.
북미 현지 배급사 Well Go USA는 “'파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주는 영화다. 북미의 코어 오컬트 영화 팬들조차 영화가 선사하는 반전에 매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현지 배급사 Splendid는 “'파묘'는 '올드보이'의 스타, 최민식 배우를 필두로 훌륭한 배우진이 만들어 낸 한국의 초자연적인 오컬트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 베트남 현지 배급사 MockingBird는 “올해 가장 뛰어난 한국 영화 중 하나를 베트남 극장에 가져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파묘'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홍콩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까지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파묘'의 끊이지 않는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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