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오늘(12일) '전국노래자랑' 첫 MC…김신영 '하차 논란' 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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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첫발을 내디딘다.
남희석은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열리는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새 MC로 처음 참여한다.
남희석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무거운 자리다. 이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을 하게 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 제가 어르신들하고 젊은 세대 중간에 낀 세대다. 잘 연결하고 소통하겠다. 같이 공감할 것"이라고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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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첫발을 내디딘다.
남희석은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열리는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새 MC로 처음 참여한다. 남희석의 이날 촬영분은 3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남희석은 고(故) 송해,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터줏대감이 됐다. 김신영이 설왕설래 속 '전국노래자랑'을 떠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의 다음 선택은 남희석이었다.
특히 남희석의 경우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가 세상을 떠난 후 제작진이 유력하게 고려했던 후임 MC인 만큼 '전국노래자랑'을 이끄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남희석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무거운 자리다. 이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을 하게 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 제가 어르신들하고 젊은 세대 중간에 낀 세대다. 잘 연결하고 소통하겠다. 같이 공감할 것"이라고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음 먹는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모든 개그맨들이 한번쯤 꿈꿔보고 생각하는 자리이지 않나"라며 "(출연자 분들이) 마음껏 하고 싶은 것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조금씩 이끌어내고 도움이 되고 싶다. 공감하는 MC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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