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차은우가 육아를···“김준호 子, 나랑 비슷해” (슈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펜싱선수 김준호 부자가 만났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근두근 우리의 만남’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지난 주 김준호는 올해 소망으로 “차은우 삼촌처럼 우리 은우도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그 결과 이번 주 (작은) 은우와 차은우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는 차은우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리허설 현장에 방문했다. 은우는 차은우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파팅”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차은우는 은우를 만나 본격 육아 모드에 돌입한다. 차은우는 또박또박 말을 하는 은우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 그러면서 “말 잘하네?”라고 감탄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은우는 김준호와 대화 중 은우와의 여러 공통점을 발견한다. 혈액형 B형, 소띠, 2살 터울 토끼띠 남동생 등이 있었다.

이에 차은우는 “너 나랑 똑같다. 비슷한 게 많구나”라며 “그러면 동생 정우도 두 살 터울이면 토끼띠냐? 완전 우리집이랑 똑같네”라고 했다.

이때 김준호는 “혹시 은우 씨 아버님은 잘생기신 편이냐? 제발 이것까지 같다고 해달라”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네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차은우는 딸기를 좋아하는 은우를 위해서 각종 딸기 음식을 선물했다. 또한 은우가 좋아하는 샤인머스켓도 작게 잘라서 직접 먹여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12일 오후 8시55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