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해안서 구조된 유럽행 불법이민 1주 521 명- 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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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국제이주기구(IOM)는 11일(현지시간) 지난 1주일 동안 리비아 해역에서 구조된 유럽행 불법이민이 52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3일부터 9일 사이에 이 곳 해역에서 단속해 리비아로 돌려보낸 이민521명 가운데 구조된 여성은 16명, 어린이는 28명이었다고 IOM은 밝혔다.
리비아 해안 부근에서 시신이 수습된 이민도 2명 있었다.
2024년 들어 지금까지 이 곳에서는 1915명의 불법 이민들이 구조되었고 그 중 80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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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의 국제이주기구(IOM)는 11일(현지시간) 지난 1주일 동안 리비아 해역에서 구조된 유럽행 불법이민이 52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3일부터 9일 사이에 이 곳 해역에서 단속해 리비아로 돌려보낸 이민521명 가운데 구조된 여성은 16명, 어린이는 28명이었다고 IOM은 밝혔다.
리비아 해안 부근에서 시신이 수습된 이민도 2명 있었다.
2024년 들어 지금까지 이 곳에서는 1915명의 불법 이민들이 구조되었고 그 중 80명은 사망했다. 아직도 실종된 사람이 126명이다.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무암마르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로 국내의 내전과 혼란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떠났다.
유럽행 루트로 지중해를 건너는 데 가장 가까운 거리인 리비아의 항구는 주로 아프리카계 이민들이 이민행 출발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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