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시험장서 호흡곤란...공단 직원 응급처치로 위기 넘겨
김영수 2024. 3. 12. 07:52
운전면허 시험을 보러 갔던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쓰러졌다가 도로교통공단 직원 심폐소생술 덕분에 생명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주행시험을 앞두고 있던 55살 A 씨가 호흡곤란으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시험 감독 중이던 송승모 시험관이 심폐소생술과 심장 제세동기를 활용해 응급처치했고 쓰러졌던 A 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치료 중인 A 씨가 회복되는 대로 운전면허시험 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가 들어가는데 갑자기 '푹'...황당한 공사현장 사고
- 세월호 이준석 선장, 옥중서 밝힌 심경 “죽을 때까지 뉘우칠 것”
- 일본 자민당 '퇴폐모임' 영상 일파만파…일부 사의 표명
- 직원들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린 회사…1989년 개관 이래 처음
- "싫으면 해지하든가"...앵커 말 잃게 한 '배달 앱'의 갑질 [Y녹취록]
-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 "잘못 배달된 택배 주인 찾아주려다"…프로파일러가 경고한 '신종 사기'
-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김혜경 기소유예
- [속보]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불구속 기소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