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2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세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4% 하락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나올 2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최근 급등했던 AI반도체 관련주들에 대한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이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작년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엔비디아'가 2%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한국의 서학개미들이,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2 거래일 동안 7%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TSMC와 AMD도 각각 4.9% 와 4.3%의 급락세를 나타내는 등,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횟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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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897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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