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 폭동'에 치안 위기…아이티서 서방국 대사관 탈출 러시

황정현 2024. 3. 12. 07: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아이티에서 갱단 폭동으로 치안이 붕괴 위기에 이르면서 현지 주재 서방국 대사관들의 탈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미국은 군용헬기를 급파해 현지 주재 대사관 직원 일부를 철수시켰습니다.

아이티 현지에 주재하던 유럽연합 대표단과 독일 대사 등도 아이티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주 최빈국인 아이티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된 이후부터 치안 부재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3일 갱단의 교도소 습격으로 재소자 3천여명이 탈옥한 이후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입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아이티 #갱단폭동 #서방국_탈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