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교황 '백기' 발언에 나토 수장 "항복은 평화 아냐"

정슬기 아나운서 2024. 3. 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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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른바 '백기' 발언을 두고 "우크라이나의 항복은 평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1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스웨덴 가입기념식에서, "우크라이나에는 선택지가 없고 평화롭고 지속적인 해결을 원한다면 군사적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스위스 공영 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백기를 들고 협상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 믿는다"며 러시아와 협상을 촉구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우크라이나는 자국 주재 교황대사를 외무부로 불러들여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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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896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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