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 1골 1도움’ 첼시, 뉴캐슬에 3-2 승리

[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가 파머의 활약으로 뉴캐슬에 승리했다.

첼시는 3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첼시가 선제 득점했다. 콜 파머의 땅볼 중거리 슈팅을 니콜라스 잭슨이 뒷발로 살짝 건드려 방향을 바꿔 골로 만들었다.

전반 35분 앤서니 고든을 무릎 부상으로 잃은 뉴캐슬은 전반 43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으며 역습을 전개했고 이삭이 중거리 슈팅을 재빨리 쏴 골망을 갈랐다.

전반 45분 잭슨이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후반 13분 첼시가 다시 앞섰다. 파머가 박스 밖에서 찬 낮고 빠른 슈팅이 니어 포스트로 향하며 첼시가 2-1로 리드했다.

이어 후반 31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는 현란한 돌파로 추가골을 만들며 첼시가 승기를 잡았다.

뉴캐슬은 제이콥 머피가 후반 45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승점 3점을 더한 첼시는 리그 27경기 11승 6무 10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더 소화한 10위 뉴캐슬과의 승점 차는 1점이 됐다.(사진=첼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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