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4~6주 부상 이탈' 김민성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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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안 데려 왔으면 어쩔 뻔 했나...'
롯데는 지난 겨울 FA 김민성을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민성마저 없었다면 롯데 내야진은 크게 무너질 뻔 했다.
2007년 롯데 2차 지명 2라운드 13순위로 입단한 유망주 출신 김민성은 롯데와 키움, LG를 거쳐 올 시즌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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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철우 기자 = '김민성 안 데려 왔으면 어쩔 뻔 했나...'
롯데가 큰 위기를 맞았다. 주전 외야수 김민석에 이어 3루수 한동희까지 내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한동희는 10일 사직 SSG전서 타격 도중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 됐고 두 차례 정밀 검진 결과 내복사근이 파열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본인은 "아프지 않다"며 출장을 고집하고 있지만 구단은 관리 차원에서 한동희의 결장을 결정 했다.
전치 기간은 4~6주 정도. 내복사근 파열은 다른 운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재활 기간이 더 긴 부상이다.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저 시간이 흐르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실전 훈련에 돌입해 감각을 다시 끌어 올려야 복귀가 가능하다. 조기 복귀가 그만큼 어려운 부상이다.
롯데는 지난 겨울 FA 김민성을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LG엔 김민수를 내줬다.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김민성. 원래는 안치홍이 빠져 나간 2루를 맡길 생각이었다. 스프링캠프서도 주로 2루수로 훈련을 했다.
하지만 한동희가 부상으로 빠지며 계획에 수정이 필요하게 됐다.
3루수로 김민성을 쓰고 2루에 박승욱 등 대체 자원을 투입하는 시나리오를 쓸 수 밖에 없게 됐다.
3루에 다른 선수가 들어가더라도 2루는 김민성이 책임져야 한다. 어느 쪽이건 김민성의 존재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민성마저 없었다면 롯데 내야진은 크게 무너질 뻔 했다.
한동희의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동희는 6월 상무 입대가 예정 돼 있다. 그럼에도 지난 겨울 많은 땀을 흘렸다.
새로운 타격 일타 강사로 떠오른 강정호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타격 메커니즘을 가다듬기도 했다.
한동희는 자신감에 넘쳤다. 입대 전 20개의 홈런을 치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괜한 혼잣말이 아니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지금 메커니즘과 페이스라면 6월 이전에 20개를 치고 입대하겠다는 목표를 충분히 ㅣㅇ룰 수 있다"고 힘을 실어 줬다.
하지만 부상으로 모든 것이 무산 됐다. 입대 전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가능할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동희가 없다고 생각하고 전력 구상을 해야 한다.
김민성의 중요성이 커진 이유다. 2루가 됐건 3루가 됐건 어느 포지션에서도 안정감 있는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내야수의 타율 커트 라인이라 할 수 있는 2할5푼 정도는 쳐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 할 수 있다.
2007년 롯데 2차 지명 2라운드 13순위로 입단한 유망주 출신 김민성은 롯데와 키움, LG를 거쳐 올 시즌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7년 데뷔해 1695경기에 출장했으며 통산 타율 0.26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엔 LG에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29년만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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