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왕세자빈, 가족사진 조작 논란 사과
정슬기 아나운서 2024. 3. 12. 07:07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복부 수술 후 두 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SNS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사진 조작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왕세자 부처의 켄싱턴궁은 공식 SNS 계정에 왕세자빈 명의로, "우리가 공유한 가족사진이 일으킨 혼란에 사과를 표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수술 후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돌던 왕세자빈은, 앞서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요.
샬럿 공주의 소매 일부가 지워져 보이고 겨울철치고 나뭇잎이 푸르다는 지적 등 사진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고요.
급기야 로이터와 AP 등 주요 매체들은 사진 발행을 취소했는데요.
켄싱턴궁은 해당 사진이 윌리엄 왕세자가 이번 주초 촬영한 거라며 왕세자빈 신변을 둘러싼 의혹을 불식하려 했지만, 조작 논란이 더해지며 되레 의혹만 부채질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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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895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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