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운 다이어트…티안나게 하는 ‘틈새 다이어트’ 방법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3. 12.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는 부담스럽다.

안하던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다, 좋아하는 음식 대신 싫어하는 음식만 골라먹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가장 보편적으로 권해지는 다이어트 방법이 맞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이 부담감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류 바꾸기…양념 안된 고기나 지방량 적은 육류 택해야
채소 섭취량 늘릴시 ‘혈당 조절’ 추가 이득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다이어트는 부담스럽다. 안하던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다, 좋아하는 음식 대신 싫어하는 음식만 골라먹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가장 보편적으로 권해지는 다이어트 방법이 맞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이 부담감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앞서 언급된 '정석 다이어트' 방법보단, 생활 속에서 조금씩 체중을 덜어내는 일명 '틈새 다이어트'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체중을 덜어내는 습관들을 알아본다.

▲ 육류 종류 바꾸기

고기를 좋아하던 사람이 일시에 고기 섭취를 끊거나 줄이긴 어렵다. 이럴 땐 계속 고기를 먹되, 다이어트에 보다 유리한 육류를 섭취하면 된다. 달달한 양념 고기를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삼겹살과 같은 양념 되지 않은 고기를, 삼겹살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닭다리살을 소금과 후추에 구워먹는 식이다. 

▲ 채소 섭취량 늘리기

엄밀히 말해 채소 자체가 살을 빼준다곤 보기 어렵다. 채소에도 적게나마 열량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한 채소 섭취는 포만감을 늘려 육류 등 고열량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혈당 급등을 막아준다는 추가적인 효과도 있다.

▲ 배부를 땐 수저 내려놓기

이미 배가 부름에도 수저를 놓지 못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릴 적 부모 등으로부터 음식을 남겨선 안 된다고 배운 탓일수도, 돈 내고 산 음식을 버리는 게 아깝다고 느껴서 일수도 있다. 하지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비만이 높이는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배부를 땐 음식을 남기는 습관을 들이는 게 건강 측면에선 훨씬 이득임을 알 수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