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캐머라 “대북억제 초점, 핵능력 발전저지→핵무기 사용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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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는 그(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 행동으로,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 행동으로 대응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성남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북 억제의 초점이 북한의 핵 능력 발전을 저지하는 것에서 현재는 핵무기 사용을 방지하는 것으로 이동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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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는 그(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 행동으로,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 행동으로 대응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성남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북 억제의 초점이 북한의 핵 능력 발전을 저지하는 것에서 현재는 핵무기 사용을 방지하는 것으로 이동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의 목적이 북한의 다양한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으로부터 “상상력의 실패는 있을 수 없다”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병사들에게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간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곳을 묻는 말에는 “나는 (군사적 대응) 능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내가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나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러북간에 최대한의 군사 협력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을 선택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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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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