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병원 의사들 ‘임금 12.5％ 인상’ 하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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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병원 의사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현지시간 11일 하루 파업했습니다.

독일 의사노조에 해당하는 마르부르거 분트는 이날 전국 대학병원 23곳에서 1만명 넘는 의사가 파업에 참여했고 뮌헨·뒤셀도르프·괴팅겐 등지에서 열린 집회에 약 7천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학병원 의사 2만여 명을 대신해 각 주 정부와 단체교섭을 하고 있는데, 임금 12.5％ 인상과 야간·주말·공휴일 근무수당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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