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호지구,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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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원호지구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성2·3지구(총 2917가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만족도의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행정절차인 환지처분까지 원활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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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원호지구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 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면적 24만 1735.1㎡에 1050가구(2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5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8313.1㎡)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만7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주거용지와 기반시설로 구성됐다.
원호지구는 개통된 국도(33호선)대체 우회도로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5국가산단 진입도로를 가까이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노천을 끼고 있어 들성근린공원을 거쳐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을 산책할 수 있고, 생활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 휴식과 문화의 여가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성2·3지구(총 2917가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만족도의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남은 행정절차인 환지처분까지 원활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용지에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원호자이더포레(834가구)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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