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블로이드 신문 '165km 괴물' 자율 훈련에 딴지..."결과 책임져야"

정철우 기자 2024. 3. 12.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대표 극우 타블로이드지인 석간 후지가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의 자율 스케줄에 딴지를 걸었다.

석간 후지는 "160km를 넘어서는 강속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체력만이 따라잡지 못하는 사사키에 대해서 입단시에 투수 코치였던 요시이 감독을 중심으로 구단이 나서 몸 상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육성해 왔지만 올 스프링캠프 부터는 "벌써 5년째가 되기 때문에"(요시이 감독)라고 자율 스케줄에 맡겼다"고 설명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사키. 사진┃지바 롯데 SNS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의 대표 극우 타블로이드지인 석간 후지가 '165km 괴물' 사사키 로키의 자율 스케줄에 딴지를 걸었다.

지바 롯데 구단은 그동안 철저한 구단 관리 속에서 성장해 온 사사키에게 올 겨울부터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짜고 관리하도록 배려 한 상황. 석간 후지는 아직 완전치 않은 페이스가 자율 스케줄 관리에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썼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시범경기 올 스프링캠프 세 번쨰 실전에 나섰다.

석간 후지는 "수뇌진이 과보호라고 할 정도로 관리한 작년 시즌과 다른 경기. 자율 스케줄에 따른 조정으로 개막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의 승산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기사를 시작했다. .

지난 등판에서는 낯선 지방 구장에서 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을 했던 사사키.

이번 등판은 홈 구장 경기였다.

석간 후지는 "사사키는 전체적으로 정리가 됐다고 말했지만 생명선인 패스트볼이 좌타자에게는 오른쪽으로 쏙 빠지고 우타자에게는 걸치는 등 3회 4피안타 3사사구로 여전히 제구에 시달렸다"고 혹평했다. .

매 이닝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해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면서도 주무기인 포크볼로 5탈삼진을 솎아냈다.

석간 후지는 "어떻게든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요시이 감독은 "글쎄요…본 대로인 것 같다. 본인이 말하기를 '슬로우 스타트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순조롭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조정은 늦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비꼬았다.

석간 후지는 "160km를 넘어서는 강속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체력만이 따라잡지 못하는 사사키에 대해서 입단시에 투수 코치였던 요시이 감독을 중심으로 구단이 나서 몸 상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육성해 왔지만 올 스프링캠프 부터는 "벌써 5년째가 되기 때문에"(요시이 감독)라고 자율 스케줄에 맡겼다"고 설명 했다.

사사키. 사진┃지바 롯데 SNS

석간 후지는 "한 구단 관계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도 좋다는 것은 나오는 결과도 전부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 뜻한다. 여러가지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이라고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사키는 이에 대해 "예년과 페이스가 달라서(현시점의 상태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시즌 토탈로 봤을 때에 좋은 숫자가 나오고 있어.초조해 하지 않고 조정하고 싶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10일 경기는 아버지와 조부모를 모두 일은 동일본 대지진 13주기가 되는 날. 사사키에겐 특별한 등판이었다.

사사키는 "야구를 열심히 할 뿐.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짧게 답했다.

석간 후지는 "스토브리그 동안 구단측으로 메이저리그 이적을 강력히 요구한 이번 시즌,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도 홀로서기와 걸출한 성적이 요구된다"고 강조 했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