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19㎏ 감량' 진짜 성공했다…"무조건 일찍 자세요"

김주리 2024. 3. 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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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들의 사례가 화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저녁 무렵 일찍 잠을 자는 것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중년 여성 3인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위해 저녁 8시 잠들기 시작한 후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녁 8시에 잠을 자는 습관 만으로 8개월 간 16스톤에서 13스톤으로 3스톤(약 19kg)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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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한 중년 여성 3명의 '공통 비법'
/사진=데일리메일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들의 사례가 화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저녁 무렵 일찍 잠을 자는 것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중년 여성 3인을 소개했다.

우선 세 아이의 엄마인 사라 샤(50)는 36세에 조기 폐경한 뒤 체중이 늘었다. 간식을 줄여 체중을 줄여보려고 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위해 저녁 8시 잠들기 시작한 후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녁 8시에 잠을 자는 습관 만으로 8개월 간 16스톤에서 13스톤으로 3스톤(약 19kg)을 감량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조 콜리(43)는 두명의 자녀에게 저녁을 차려준 뒤 오후 7시30분까지는 침대에 눕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족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부엌을 치울 때마다 남은 음식이나 감자칩을 간식으로 먹었더니 5~6파운드(약 2.7kg)가 쪘다"며 "저녁 7시30분에 자고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부엌에 내려오지 않으니 쪘던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세번째 사례자인 메이 심프킨(58)은 간헐적 단식을 위해 오후 8시쯤 잠자리에 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영양사인 그녀는 "5~6년 전부터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는데 나이 들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었다"며 "배고플 때 유혹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찍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심장협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녁 6시 이후 과식이 심장을 나빠지게 하고 혈압과 체질량 지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간헐적단식 #체중감량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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