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파스토, IPO 시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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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가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기업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파스토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으로 약 47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물류 산업에 필요한 자동화 로봇을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로봇구독서비스(RaaS) 사업 '파스토 로보틱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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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스토는 최근 오는 2026년 초 상장을 목표로 IPO에 착수했다. 파스토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으로 약 47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풀필먼트란 고객이 주문하는 상품을 처리하는 전 과정이라는 의미다. 파스토는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간접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하고 출고·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객 니즈에 맞춰 '밤 12시 주문 마감', '주 6일 내일 도착 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등 국내외 유명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파스토 용인1센터를 2022년에는 파스토 용인2센터를 열었다. 파스토 용인 1·2센터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해당 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실적도 성장세다. 파스토는 지난해 매출액 8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배 성장한 수치다.
현재 국내외 27개, 19만8347㎡ (약 6만평) 이상에 달하는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물류 산업에 필요한 자동화 로봇을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로봇구독서비스(RaaS) 사업 '파스토 로보틱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파스토 측은 "국내는 물론 기존에 구축한 북미와 유럽 시장 영업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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