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정부 사태 해결 안 나서면 18일 전원 사직"

남주현 기자 2024. 3. 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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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다음 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개 병원 교수 430명이 참석한 화상회의 직후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지키겠지만 외래진료는 각 교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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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다음 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개 병원 교수 430명이 참석한 화상회의 직후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지키겠지만 외래진료는 각 교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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