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2천 달러…1억원 넘어 사상 최고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11일) 국내 원화마켓에서는 1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글로벌 마켓에서도 7만 2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세영 기자, 지금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어떤가요?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6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3.87% 오른 7만 2천12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2021년 11월 10일 전고점인 6만 8천789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8일 7만 달러 선을 넘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1억 원을 넘어섰죠? 
그렇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거래소에서 어제 오후 4시30분쯤 사상 처음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1억 5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천300만 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인 8천27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9천만 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빗썸에서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9천935만 원에 거래되며 1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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