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등판 향한 마지막 관문… 하늘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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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로 복귀한 '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12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이제 류현진은 12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즉,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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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O리그로 복귀한 '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등판 일정을 연기할 위기에도 몰렸다.
류현진은 12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와 8년 170억 계약을 체결하고 KBO리그로 복귀했다. 이어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불펜피칭 2번, 라이브피칭 1번을 진행했다. 이후 4일 귀국했고 7일 청백전을 통해 이글스파크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체 청백전은 통상적으로 중계방송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화 구단 유튜브가 자체 중계로 류현진의 청백전 투구를 담았다. 이 중계는 동시접속자수 7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제 류현진은 12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KBO리그 정상급 타선을 자랑하는 KIA다. 이 경기에 KBO리그팬들의 모든 이목이 쏠려있다.
하지만 류현진의 등판이 미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12일 대전 지역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의 양은 적고 강수확률은 60% 정도이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비가 내린다.
시범경기는 적은 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기간이기에 무리해서 경기를 진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연기될 전망이다. 더불어 류현진의 정규시즌 개막전 출격도 무산될 확률이 높아진다. 류현진은 당초 12일 KIA전,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2일 경기가 미뤄진다면, 14일 kt wiz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이 휴식일인 탓이다.
그런데 14일에 나서면 23일 개막전에 등판하기 어렵다. 투구수를 늘리기 위해 시범경기 2경기에 출전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4일 휴식을 두 번 가져갈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14일에 등판할 경우 19일 시범경기 최종전에 등판한 뒤, 24일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일정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 하필 비 예보로 인해 시범경기 첫 등판은 물론, 개막전 출격도 불투명해졌다. 하늘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 류현진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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