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딸 낳고 20㎏↑ 산후우울증, 월수 요가 화목 테니스”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윤진이가 출산 후 찐 살을 빼기 위해 요가와 테니스를 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차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시모에게 11개월 딸 제이를 맡기고 테니스를 치러 갔다. 윤진이는 테니스 레슨 3개월 차라며 “테니스하며 9kg 정도 뺐다. 애 낳고 살이 20kg 가까이 쪄서 우울하고. 산후우울증도 온 것 같고 거울 볼 때마다 너무 비대해진 나의 모습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진이는 “오빠가 육아휴직을 2주밖에 안 썼다. 그 시기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6개월까지 홀로 육아했다. 집밖에도 못 나가고 집안에 갇힌 삶. 너만의 시간을 가져라. 6개월 동안 잘했다”며 이후 자신의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고 했다.

김태근은 “낮에는 도와주는 분이 도와주시고”라고 설명했고, 윤진이는 “서너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자. 테니스를 다니게 됐다. 육아하며 허리가 안 좋아져서 스트레칭을 해야 좋다고 해서 요가도 배우고 있다. 월수 요가, 화목 테니스 데이”라고 했다.

조우종이 “쉴 때 가만히 있을 것 같은데 뭐를 한다”며 감탄하자 윤진이는 “뭐를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하다”고 성향을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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