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둘째 딸 희귀병 고백 “4살 때 하반신 마비 대소변 조절 어려워”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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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이 둘째 딸이 희귀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강성진은 "둘째 딸이 길랭 바레 증후군이라는. 저도 처음 들었다.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신경세포를 건드리면 마비가 되기 시작한다. 딸이 다리에서 발병돼 마비증세가 천천히 올라와 전신이 마비된다. 심장으로 오면 심장마비가 돼 위험하다. 4살 때 그랬다. 걸음걸이가 어색한 걸 아내가 캐치했다. 마비 증세가 올라오면 변을 잘 못 본다"고 둘째 딸 희귀병 투병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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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이 둘째 딸이 희귀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3월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0년 차 배우 박영규(70세)가 배우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성진은 “제가 아버지가 된 날 다음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첫 손주를 기다리셨는데 원래 뇌출혈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체력이 약해지며 거동하다 넘어지셔서 폐에서 출혈이 생기면서. 아이에게 못가고 아버지에게 먼저 갔는데 새벽 3시에 임종하시는 모습 보면서 장례식장에서 축하와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은 “아버지가 되면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 귀에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그 고백을 했다. 그 뒤로 인생 목표가 바뀌었다. 좋은 배우 다 필요 없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얼마 전에 우리 애들이 아빠가 우리 아빠라 너무 좋다고 말해주더라. 너무 감동이었다. 너무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강성진은 “둘째 딸이 길랭 바레 증후군이라는. 저도 처음 들었다.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신경세포를 건드리면 마비가 되기 시작한다. 딸이 다리에서 발병돼 마비증세가 천천히 올라와 전신이 마비된다. 심장으로 오면 심장마비가 돼 위험하다. 4살 때 그랬다. 걸음걸이가 어색한 걸 아내가 캐치했다. 마비 증세가 올라오면 변을 잘 못 본다”고 둘째 딸 희귀병 투병도 고백했다.
강성진은 “병원에서 큰 병원 가서 신경계 진단을 받아보라고. 절망의 끝까지 갔었다. 속이 타다 못해 오그라들었다. 말로 표현을 못한다. 딸이 척수 검사를 하기 위해 전신 마취를 하고 눈꺼풀이 감기는데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 때부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눈병에 걸려 안대를 하고 있었는데 깊이 눈물을 흘리고 나니 눈병이 다 낫더라”고 돌아봤다.
강성진은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중2인데 키가 174cm”라고 완쾌 소식을 전했고 박영규가 “엄마 닮아 예쁠 거 아니냐”고 반응하자 강성진은 “아빠도 많이 닮았다. 현대 무용을 해서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다닌다. 너무 감사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딸사랑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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