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6살 연하 미모의 아내와 결혼 8년만 애 낳아 돈 벌어야” (물어보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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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가 축구 선수 은퇴 후 진로 고민을 털어놨다.
이근호는 20년만 축구 선수 은퇴에 대해 "작년 12월에 은퇴했다. 지도자가 정석 코스인데 지도자에 대해 준비가 안 돼 있기도 하고 오랜 선수 생활로 지쳐있고 해서 지금 앞으로 뭐할지 진로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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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가 축구 선수 은퇴 후 진로 고민을 털어놨다.
3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직 축구 국가 대표 이근호가 찾아왔다.
이근호는 20년만 축구 선수 은퇴에 대해 “작년 12월에 은퇴했다. 지도자가 정석 코스인데 지도자에 대해 준비가 안 돼 있기도 하고 오랜 선수 생활로 지쳐있고 해서 지금 앞으로 뭐할지 진로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절친한 이근호에 대해 “돈은 많을 거”라고 보자 이근호는 “아니다. 돈 벌어야 한다. 작년에 애가 태어나 이제 11개월”이라고 말했다. 이근호는 6살 연하 미모의 아내와 2016년 11월 결혼해 8년 만에 아이를 낳았다. 작년 2월 건강하게 태어난 유안이는 무럭무럭 자라는 중.
이근호는 “돈도 많이 벌어야하고 해설도 계약직인데 흥미를 느껴 하고 싶은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이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고민이 안 되는 게 이상하다. 당연히 고민이 될 거다. 나도 40살까지 선수를 했다”고 공감했다.
이근호는 “고등학교 졸업해 바로 들어와 프로만 20년차였다. 인천에서 2군이었다. 조기 축구를 나가서 이수근을 만났다. 성공했으면 이수근을 못 만났을 거다. 조기축구 안 나갔을 거다. 23살에 대구에서 빛을 봤다. 국가대표도 하고. 일본 해외 진출했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와서 대구에서 은퇴를 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은퇴식에 돈을 많이 들였던데?”라며 서장훈도 은퇴식 ‘바람기억’ 노래가 나올 때 울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안 울려고 했는데 전광판에 내 아주 어릴 때 자료가 나와 슬퍼서 안 울 수가 없더라”고 인정했다. 이근호는 “부모님 이야기할 때 터졌다”며 눈물의 이유로 부모님을 꼽았다. 서장훈은 “운동선수 부모하기 쉽지 않다”고 공감하며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근호는 “해설하고 있다 보니 방송에서 연락이 온다. 보기에 재미있을 것 같아 관심이 있었다. 이수근 덕분에 ‘1박2일’도 나가 방송에서 연락이 왔다. 와이프와 결혼하며 예능 연락이 왔는데 다 거절했다. 막상 은퇴하니. 흥미는 있는데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본격적인 방송인 진로도 고민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 방송하고 싶어요 안 된다. 어디 한 번 나갈 수 있는데 반응이 없으면 마는 거다. 선수 생활 오래 해서 알겠지만 프로 구단도 냉정하지만 더 냉정한 게 방송국이고 대중의 반응이다. 이제부터 방송에 뼈를 묻겠다, 엄청 재미있게 해야지? 안 된다. 갑자기 어떻게 재미있냐. 날고 기는 사람들 앞에서”라고 경험어린 조언했다.
서장훈은 “기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은퇴했지만 둥지가 하나 있어야 한다. 수입원, 둥지가 있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이게 있으면 방송에서 나와 달라고 해도 여유 있게 가서 하다보면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작정하고 ‘나 오늘부로 방송인’ 그건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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