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한 수돗물 공급"…양산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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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단계인 배수지에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여과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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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한 ‘배수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단계인 배수지에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여과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됐다.
설치장소는 배수지 용량이 크고 대 수용가인 하북, 범어, 사송, 소주 등 7개이며, 밀양댐 취수 2개, 낙동강 취수 5개이다.
정수처리공정에 설치된 마이크로스트레이너, 스크린 여과망에 더하여 최종 급수시설인 배수지에 차단설비가 설치됨으로써 소형생물 대응에 보다 적극적, 효율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해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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